이코노미스트 “트럼프발 자력 안보 강화로 붐 계속될 것”

3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서 한 외국인 참관인이 K-방산 제품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고양=연합)
한국과 일본 방산업이 국내외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고속 성장 중이라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국 방위 중점 기업의 연간 매출액을 합하면 630억 달러(약 92조원)로, 2022년 이후 25% 증가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부활한 유럽 방산업계보다 빠른 속도라고 이 매체는 짚었다.
규모로는 미국 방산업계 매출이 총 2천억 달러(약 292조원) 이상으로 훨씬 크지만 같은 기간 증가율은 15%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