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동차 업종 등 559개 일자리 창출 지원

광주시청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돼 559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38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1억8700만원을 추가 투입해 뿌리(지역 내 제조 기반 기술산업)·자동차·가전 업종 일자리 창출과 재직 근로자 고용유지, 근로환경 개선 등에 나선다.

우선 이달부터 추진하는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통해 연 최대 200만원의 일자리 안착 지원금을 지원하고 회사당 최대 900만원의 공동 이용시설 개선 등을 한다.

‘자동차 업종 상생 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2·3차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근로자 보호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연 최대 360만원의 상생 일자리 도약 장려금, 연 최대 200만원의 일자리 안착 지원금, 인당 30만원 범위의 건강검진비 실비 지원 등을 한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가전산업 내일 프로젝트’는 근로자 구직과 기업 홍보 및 채용 지원, 가전 기업 컨설팅, 기술 이전과 특허 등 교육, 제품 브랜딩과 판로 개척 지원, 청년 근로자 지원 등을 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광주시·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상공회의소 누리집을 통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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