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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사진)는 주민들과 청소 취약지역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19개 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를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구 전역에 걸쳐 총 16대의 청소 차량을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암사1동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민 80여 명과 함께 암사전통시장, 새장터어린이공원, 강동구립 암사도서관, 볕우물어린이공원 일대를 순회하며 곳곳을 청소했다. 대형 청소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골목 빗물받이 주변에는 친환경 노면 청소기로 겨우내 쌓인 담배꽁초와 낙엽들을 수거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평소에도 지역에서 청소와 순찰로 솔선수범해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한 강동을 위해 구에서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19개 동 맞춤형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