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도동측백문화마을 벚꽃길 걷기대회 오는 30일 개최

제17회 도동측백문화마을 벚꽃길 힐링걷기대회 포스터.[대구 동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동구는 제17회 도동측백문화마을 벚꽃길 힐링걷기대회를 개최한다.

24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벚꽃이 만개한 도동을 둘러보는 대회는 30일 오전 9시30분 측백향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코스는 센터에서 출발해 관음사, 백원서원, 시비동산, 불로천, 불로다목적광장, 벚꽃길을 경유하는 7㎞ 구간이다.

체험 활동, 마을 장터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소목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은 땅땅치킨은 닭 100인분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불로탁주아카데미에서 개발한 수제막걸리 시음회도 연다.

대회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 선착순 300명 모집이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대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봄날의 청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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