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둔덕정수장 준공 여수시로부터 감사패 받아

[HS화성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HS화성은 여수 둔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으로 여수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HS화성 최진엽 사장을 비롯해 약 150여명의 여수 시민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둔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국비를 포함해 총 435억원이 투입돼 2019년 6월 착공 후 약 5년 9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시설은 기존 정수 처리로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 오염물질, 잔류항생제 등 미량 유기물질을 걸러내는 최첨단 막여과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27만 여수시민에게 하루 9만 2000톤의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HS화성 안영준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 기여와 정수처리 시설 부문에서 HS화성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지속가능한 건설을 위해 기술개발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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