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 제로토크 ‘앨런 퍼터’…초보부터 선수까지 ‘흔들림 없는 스트로크’

PXG ‘앨런 퍼터’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PXG 국내 공식수입원인 ㈜카네(회장 신재호)가 ‘PXG 앨런 퍼터’를 선보이며 요즘 뜨거운 아이템인 제로토크 퍼터 시장에 뛰어들었다. ‘앨런(Allan)’은 PXG 창립자인 밥 파슨스 회장의 형제 이름에서 따온 모델명이다.

최근 골프 용품 업계의 화두는 단연 ‘제로토크’다. 일반적인 퍼터는 임팩트 시 토크(torque)로 인한 뒤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반면, 제로토크 퍼터는 헤드 중심부와 샤프트 중심축을 일치시켜 토크를 없애고 흔들림 없는 스트로크를 만들어준다는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리키 파울러와 애덤 스콧, 안병훈, LIV 골프의 더스틴 존슨과 필 미켈슨 등 투어 강자들이 제로토크 퍼터를 사용하며 골프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김아림과 노예림이 제로토크 퍼터로 바꾼 후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제로토크 퍼터가 골프계를 달군 핫아이템으로 등극했다.

PXG 앨런 퍼터는 전통적인 말렛 스타일의 헤드에 S자 호젤이 특징이다. 샤프트 축을 무게 중심부 바로 위에 위치시켜 뒤틀림을 줄이고 스트로크의 안정성을 높이는 토-업 밸런스 포인트를 만들어준다. 이러한 구조는 헤드와 샤프트가 스윙 스트로크에 균형감을 이루게 하고, 페이스 각이 일정한 스퀘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임팩트 시 일관성 있는 방향으로 볼이 흘러갈 수 있도록 한다.

브래드 스웨거트 PXG 제품 최고 책임자는 “이 퍼터는 프로토 타입일 때부터 투어 선수들이 백에 넣고 싶어할 정도로 완성감 있는 모델이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초보자에게도 잘 맞는 제품”이라며 “이같은 유형의 퍼터가 초보자부터 세계 최고의 투어 선수까지 모두에게 잘 맞는 매력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PXG 앨런 퍼터는 PXG의 기술력으로 손꼽히는 역사상 가장 얇은 페이스가 적용됐다. 두께가 불과 0.055인치에 불과한 구조로, SCOR 폴리머가 내부에 주입돼 있어 볼 히팅 시 진동을 완화하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PXG 앨런 퍼터는 PXG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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