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한국외대와 ‘외대쌤’ 영어 프로그램 개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사진)는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외대쌤 영어브릿지’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대쌤 영어브릿지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생의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국외대 영어 교육 연구진이 교안을 개발하고 한국외대 학생을 ‘외대쌤’으로 선발해 운영하는 동대문구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5일 한국외대와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발된 외대쌤은 교육 목표, 교수법, 교재 활용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외대 연구진이 수업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표준화된 전문 교육이 가능하도록 컨설팅을 한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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