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3국과 인구위기 공동대응 정례협의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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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메테 키르케고르 (Mette Kierkgaard) 덴마크 고령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현지시간) 고령사회 정책대응과 에이지테크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3국과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정부간 고위급 협의체가 신설·정례화된다.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주형환 부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북유럽 3개국 장관급 인사들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웨덴과는 기존 장관급 협의체의 연례 정례화를, 덴마크와는 신규장관급 협의체 신설을, 핀란드와는 고위급 협의를 지속 추진하기로 각각 합의했다.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 등에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에이지테크(Age-Tech) 분야의 연구개발(R&D) 확대, 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규제완화, 에이지테크 기업간 상호투자 및 수출 등 새로운 실버산업 시장 확충방안을 논의하고, 돌봄현장 기술 실증 등의 결과 공유와 현장적용 전략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주 부위원장은“이번 순방은 한국과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간 인구문제에 대한 정부간 정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선진국의 좋은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정책을 더욱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