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121명으로 구성…2년 동안 활동
정책제안, 나눔·봉사 등 다양한 활동 수행
정책제안, 나눔·봉사 등 다양한 활동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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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울산광역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24일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안효대 경제부시장(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는 24일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룸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21명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참여단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유병철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수석연구원이 ‘인공지능(AI) 챗봇 활용 생활밀착 정책 만들기’를 주제로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 방법과 제안서 작성 비법을 전달한 뒤 실제로 제안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소통24(옛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를 거친 결과 울산에서는 121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 동안 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각종 정책현장 참여 및 점검,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줄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참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