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과 공동연구…차세대 통신기술 선점
![]() |
광주과학기술원(GIST) 차세대전파측정기술연구센터 김강욱 센터장(왼쪽)과 MDS인텔리전스 지창건 대표가 공동연구 협약을 하고 있다. [MDS 제공] |
MDS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이정승)가 6G시대 대비 ‘통신·센싱 통합기술’ 선점에 나선다.
이 회사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차세대전파측정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강욱)와 6G 통신·센싱통합(ISAC·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핵심기술 공동연구 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6G 통신과 센싱기술의 융합연구를 통해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선점을 목표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ISAC 기술은 통신과 센싱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6G망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통신환경을 구축해준다.
MDS와 GIST 차세대전파측정기술연구센터는 ISAC 기술 개발을 위한 ▷알고리즘 및 시스템 최적화 연구 ▷시뮬레이션과 실증실험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계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MDS는 디지털트윈과 IoT(사물인터넷) 기술 선도기업으로, 6G와 5G어드밴스드(진화) 환경에서 ISAC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으로 실제환경을 가상모델로 구현하고 실시간 관찰과 분석을 할 수 있다. 또한 IoT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기기와 시스템 간 원활한 연결을 해준다.
MDS인텔리전스 지창건 대표는 “6G ISAC 분야 핵심기술을 먼저 확보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MDS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AI)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MDS테크의 핵심 계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