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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각퇴진ㆍ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관계자들이 26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윤 대통령 파면 즉각 선고 촉구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삼보일배 거리 투쟁에 나섰다.
18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26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삼보일배 투쟁을 펼치며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이날 36명의 삼보일배 투쟁 참가자들은 5·18민주광장에서 금남공원까지 갔다가 다시 광장으로 돌아오면서 약 1㎞를 행진했다.
광주비상행동은 주중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일이 결정되지 않을 경우 매일 철야 집회와 릴레이 1인시위를 통해 파면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삼보일배에 참여한 박시영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이사장은 “하루빨리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라”며 “더 기다리게 한다면 헌법재판소까지 기어서라도 헌법재판소까지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