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26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94% 오른 34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폴란드 국영전력공사 PGE와 수천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올랐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2% 올렸다고 밝혔다.

주민우 연구원은 “점진적 업황 회복을 반영하기 위해 EBITDA 적용시점을 변경했다”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이 6조4000억원으로 7분기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성장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국내 배터리 셀 3개사 가운데 유럽 비중이 가장 크다며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