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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건너편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 행동이 개최한 ‘내란연장 헌법파괴’ 한덕수 퇴진 긴급행동에 참석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 1만여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비상시국선언에 나섰다.
전교조는 27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한다”며 조합원 1만688명이 참여한 교사 비상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교조는 선언문에서 “교사들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격언을 가슴에 새기며 파면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을 상대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고 겁박하고 종북 세력을 척결하겠다는 망상에 빠져 나라를 전쟁 위기로 몰아넣은 윤석열 정부야말로 반국가 세력”이라며 “교사들은 반드시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저지른 범죄에 대한 죗값을 치르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조는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조합원 4만여명을 대상으로 비상시국선언에 서명할 교사를 모집했다. 노조원 4분의 1가량이 동참해 1만여명의 서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