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3억원 등 코레일관광개발,GKL 산불구호금 온정 릴레이

울진 관광 드라이브 멈추고 의성 돕기도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이 26일 의성군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관광분야 공기업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속속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등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3억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정부 재난선포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구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지난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성금으로 1억원을 지원하였으며, 2022년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당시에도 노사가 공동으로 성금을 모금해 성금 4억원을 전달하고 봉사단을 파견 하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 강원랜드 임직원들의 동해안 산불피해 산림 복원 작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윤두현)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재경)도 이날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GKL은 26일 사회적가치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경상도 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GKL은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 2020년 중부지역 수해 구호금, 2022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지원금을 기부한 바 있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이 26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하여, 경북 의성군 이재민 대피소에 이불 200채를 긴급 지원했다.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은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구호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라는 뜻을 전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안동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도 필요한 지원을 이어 갈 예정이다.

의성군에 긴급 투입된 울진군 소방헬기


한편 울진군은 지금 까지 수많은 봄철 산불피해를 입었음에도 의성군에 산불진화용 헬기를 보내는 등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돕고 있다. 아울러 군수 주재 긴급회의 열고 인근 경계 지역인 온정면 조금1, 2리와 덕인2, 3리, 덕산3리 주민들과 후포면 인덕사랑마을 입소자 및 직원을 긴급 대피시키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을 지시했다.

대피장소인 농협은행 백암수련원, 온정중학교 체육관, 후포면복지센터에 사전대피자용 일시구호세트, 도시락, 식료품(빵, 음료), 셀터 등을 지급해 대피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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