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장관, 재산 10.7억 신고…김민석 차관은 17.6억[공직자 재산공개]

김민석 고용차관, 분당 아파트 등 17.6억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환기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해법, 그리고 사회적 대화’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작년 11월 공개된 것보다 3000만원가량 늘어난 약 10억7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김 장관이 신고한 재산은 서울 관악구 배우자 소유 아파트(4억8000만원)와 본인 및 배우자 소유 예금(5억4000만원)·현금(2000만원) 등 총 10억761만5000원이다. 급여 저축 및 만기예금 재예치 등으로 예금이 3000만원가량 증가해 전체 재산이 3020만2000원 늘었다.

김민석 고용부 차관은 경기 분당구 아파트 등 총 17억6941만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고용부 산하기관 중에는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27억6229만8000원,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30억5406만2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아울러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은 17억9927만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