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개별 개인정보 입력 없이 라운딩 동반 경기자 전체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원팀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골프보험은 본인 외 동반자의 이름과 개인정보를 모두 입력해야 가입할 수 있었지만, ‘원팀골프보험’은 가입자 본인의 정보만 입력하면 동반자는 무기명으로 자동 보장된다. 이에 따라 골프 라운딩 시 동반자가 매번 달라지더라도 별도 변경 없이 본인 정보로만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동반자란 골프장에서 캐디, 피보험자와 함께 라운딩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팀단위요율을 적용해 라운딩 인원과 무관하게 동일한 보험료로 동반자 전원이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팀 내 본인·동반자의 배상책임은 물론, 홀인원 시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하며, 가입자 본인의 상해사고도 폭넓게 보장한다. 또한 1개월부터 12개월까지 시즌형 가입도 선택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이번 보험 역시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선물이 가능하다. 박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