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서해수호의 날…희생 가장 먼저 기억”

“자유·번영, 영웅들 용기 위에 세워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천안함 피격 15주기를 맞은 지난 2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해수호의 날’인 28일 “국민의힘은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가장 먼저 기억하고, 가장 깊이 추모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영웅을 추모하는 것은 곧 국가를 지키는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우리 바다를 지킨 55인의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이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 피해에 많은 국민들께서 안타까움과 걱정을 나누고 계시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책임감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영웅들의 용기 위에 세워졌음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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