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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현의 벚꽃 명소로 알려진 ‘히로사키’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벚꽃여행지를 대거 거느린 호시노리조트는 오감 만족 봄여행 이벤트를 벌인다.
일본 북부지방 아오모리현 호시노 리조트 카이 쓰가루 지역은 봄이 늦게 찾아오는 곳으로 오는 4월까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호텔측은 물의 정원에서 ‘벚꽃 조명 테라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의 중심부에 위치한 물의 정원에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계절을 상징하는 모양의 무늬가 그려진 조명이 설치되는데, 이는 쓰가루 지방의 전통 유리 공예 기법 도예 기법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벚꽃 무늬와 벚꽃색을 사용한 조명을 설치해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계절의 변화를 입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눈 녹은 디저트 세트’가 제공된다. 쓰가루 전통 이글루 모양을 한 돔 안에 지역 카페와 함께 개발한 5가지 종류의 화과자가 담겨져 나오며 아오모리현의 특산품인 사과와 겨울 인삼이 들어간 차를 맛볼 수 있다. 차 위에는 솜사탕이 얹어져 제공되며, 이 위에 우려낸 차를 부어냄으로써 눈이 녹고 봄이 온다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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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O5 도쿄 고탄다 by 호시노 리조트 ‘벚꽃 색으로 물든 공중 정원’ |
OMO5 도쿄 고탄다 by 호시노 리조트가 위치한 고탄다 지역은 주로 주택가와 비즈니스 거리로 알려져 있지만, 벚꽃이 만개하는 3-4월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벚꽃 명소이기도 하다.
고탄다 역을 중심으로 길게 흐르는 메구로 강에서는 매년 봄마다 벚꽃 라이트업 행사가 열리며, 강변을 따라 심어진 800그루의 벚꽃나무와 고탄다의 빌딩숲이 어우러진 야경은 주요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특히 고탄다는 도쿄 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노면 전차가 여전히 운행되고 있어, 전철과 벚꽃이 어우러진 레트로한 감성도 느낄 수 있다.
OMO5 도쿄 고탄다 by 호시노 리조트에서는 봄의 매력을 호텔 안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벚꽃이 흩날리는 밤의 카페’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트로한 감성의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고탄다의 유명 제과점과 협업을 통해 특별 제작된 벚꽃 크림소다와 푸딩을 맛볼 수 있다. 네이비와 핑크 그라데이션이 인상적인 크림소다는 고탄다의 야경과 벚꽃을 형상화했으며, 푸딩 위에는 벚꽃 모양 초콜릿과 벚꽃 크림을 얹음으로써 시각과 미각 모두를 만족시킨다. 또한, 지상 60m에 위치한 루프탑 정원에는 벚꽃색 조명이 설치돼 마치 호텔로 메구로 강의 벚꽃 길을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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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나스 ‘꽃 피는 리조나레’ 액티비티 |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에서는 매년 봄,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꽃 피는 리조나레’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나스를 시작으로 7개의 시설이 각기 다른 컨셉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고원의 꽃 피는 리조나레’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리셉션에서부터 꽃과 허브, 계절 채소를 엮어 만든 모빌을 설치해 고객들이 호텔 곳곳에서 나스의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최초 ‘아그리투리스모(Agriturismo)1)’ 컨셉으로 운영되는 시설인 만큼 장식에 활용된 꽃과 허브, 계절 채소는 모두 호텔 내 위치한 농원 ‘아그리가든’에서 재배된 것들을 활용했다.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와인잔에 봄을 상징하는 장미, 라벤더, 시소꽃이 담긴 와인잔이 제공되는데, 이와 함께 꽃의 향과 조화를 이루는 와인 3종도 맛볼 수 있다.
또한,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나스의 메인 액티비티 공간인 POKO POKO(포코 포코)에서는 드라이 플라워와 허브를 활용한 액티비티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노랑, 초록, 분홍 등 봄을 표현한 색상들 중에서 원하는 색상의 드라이 플라워와 허브를 선택해 작은 꽃병을 꾸밀 수 있으며 완성된 꽃병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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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카이 쓰가루 ‘벚꽃 조명이 설치된 물의 정원’ |
이승현 호시노 리조트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봄꽃 개화 시즌을 맞아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호시노 리조트의 여러 시설 내에서 계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역 및 자연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호시노 리조트는 1914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시에 설립되어, 4세대 경영인인 호시노 요시하루에 의해 일본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리조트 및 호텔 체인 기업으로 발전하였다. 호시노 리조트는 현재 일본 국내외 6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으며, 여행지의 지역적 매력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경험과 높은 수준의 일본식 환대(오모테나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급 브랜드 ‘호시노야(HOSINOYA)’,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KAI)’, 스타일리시한 로컬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 도시 관광 호텔 브랜드 ‘OMO(오모)’,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자유분방한 호텔 ‘BEB(베브)’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