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故 채 상병 죽음 진실 밝혀야…국가의 책무”

“국방·안보, 보수의 가장 핵심 가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서해수호의 날인 28일 “우리는 고(故) 채수근 상병 희생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공헌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를 더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진실을 밝히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가의 명백한 직무 유기”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중이던 채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사고 수사 과정에서 외압 논란이 일자 이를 진상 규명하자는 취지의 일명 ‘채 상병 특검법’이 세 차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모두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후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됐다.

안 의원은 “채 상병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되어 가고 있지만, 그 죽음의 진실은 아직도 어두운 안갯속에 가려져 있다”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며, 국방과 안보는 보수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누구도, 어떤 정치적 상황도 진실을 외면하게 해선 안 된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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