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4월부터 전라선 열차운행시간 변경

매일 아침 6시대 서울행 KTX 운행

순천역 내부 열차시각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는 다음 달 14일부터 전라선 일부 KTX를 비롯한 일반 열차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행 시간 조정은 전남권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교육·의료·행정업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고려해 운행 시간이 변경된다.

기존 오전 7시 9분에 출발(여수엑스포역 기준)하는 KTX 열차가 약 1시간 앞당겨져 오전 6시 3분에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서울 용산역에 9시 이전에 도착 가능해져 수도권에서의 당일 오전 업무 처리가 수월해진다.

변경된 시간표는 인터넷(코레일홈페이지) 및 모바일(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태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철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열차 운행 시간 변경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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