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전주서 한지산업 키운다

전주시와 협약…닥나무 심어 원료공급망부터 구축


우범기 전주시장(왼쪽 세번째), 한솔제지 한경록 대표(〃네번째)가 한지산업 육성 관련 협약을 맺고 있다. [한솔 제공]


한솔제지(대표 한경록)가 한지산업 육성에 나선다. 회사는 전주시와 ‘한지문화 보존 및 한지산업 생태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원료공급망, 인력양성 등 한지산업 생태계 구축부터 시작한다. 전주시 천년한지관과 함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닥나무 3550그루를 심기로 했다. 나아가 한지 후계자도 양성할 방침이다. 한지 제작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후원·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한지산업을 육성, 장기적으로 한지문화 보존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솔 측은 “닥나무 식재, 한지 후계자 지원은 한지산업의 미래를 위한 기반사업이다. 전주시와 적극 협력해 한지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 했다.

전날 천년한지관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와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문화재단 최락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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