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 예상…가급적 지하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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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27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을 촉구하며 총파업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 전 오는 29일 서울 도심권에서 총력 집회가 예상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4월 초로 관측되는 가운데 도심권 집회도 총력을 모으며 서울 도심권 교통혼잡이 전망된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29일 오후 서울 도심권에서 탄핵 찬·반 단체 등 수만 명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도심권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도심권에서는 탄핵 찬성단체가 사직로·율곡로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종로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또 탄핵 반대단체는 세종대로(세종교차로부터 대한문)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여의도권도 대규모 집회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여의도권에서는 탄핵 반대 단체가 의사당대로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개최하는 등 도심과 여의도 곳곳에서 차량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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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27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을 촉구하며 총파업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
서울경찰은 원활한 도심권 교통을 확보하기 위해 관리에 나선다. 집회와 행진 중 가변차로를 운영해 서울 남북, 동서간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지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및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네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