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꽃샘추위…건조한 대기·강한 바람 ‘산불 조심’

29일 제주 서귀포시 녹산로 조랑말체험공원 인근에서 제42회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30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강릉 9도, 대전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등으로 예상됐다.

오전부터 낮 사이 인천과 경기 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수도권,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을 자제하고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 및 개화기 과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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