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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 전시 모습.[문경시 제공] |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더 새롭게 찾아온 ‘2025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는 올해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웅산, 박군, 영기, 주미, 윤윤서가 출연한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안 광화문 주무대에서 열릴 폐막식에는 최근 현역가왕2 우승을 차지한 박서진이 참여해 축제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문경 도예작가들의 시연행사인 ‘사기장의 하루’는 MC와 문답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작가들 개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넓어진 광화문 주무대에서 열린다.
또 초청된 외국 작가들이 참여하는 ‘자사호의 도시’ 이싱시 작가들과 ‘도자기 도시’ 경덕진시 작가들의 시연도 준비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획 도자기인 커피사발에 이은 새로운 기획도자기 이벤트가 올해도 마련된다.
요장별로 한층 더 다양하고 실속 있는 가격대의 생활자기 라인업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이끌 예정이다.
최근 축제 트렌드인 ‘체험’과 ‘역할 부여’를 위해 축제패스권(판매가 1만5000원)에는 찻사발 테마를 접목한 야외방탈출 미션과 요장투어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 친환경 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새로운 야간 프로그램 ‘친환경 캠크닉’을 문경새재 1관문 앞에서 어린이날에 선보인다.
어린이 행사로 ‘EBS 이벤저스’ 특집 공연과 가족 참여형 게임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찻사발 테마에 접목돼 축제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우리 작가들부터 나선다는 생각으로 일찍부터 축제를 기획하여 준비했다”며 “올해는 기획찻그릇인‘우려나눔이’와 새로운 개성있는 작품들로 도예 산업의 부흥과 지속적인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작년 말 KTX 문경역 개통과 올해부터 시작된 시 단위 최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으로 더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는 투자라는 기조하에 적극적인 관광 수요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