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피해 복구에 시·도 인력 장비 지원

대한적십자사에 피해 복구 지원 기금 1차분 35억6000만원 전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은 30일 경상북도 안동과 경남도청을 방문해 대규모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17개 시도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시도지사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에 35억6000만원의 복구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시도지사협의회 강기정 감사(광주광역시장), 유정복 회장(인천광역시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은 30일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안동과 경남도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17개 시·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피해 현장 방문은 시도지사협의회 유정복 협의회장(인천광역시장)과 강기정 감사(광주광역시장),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조의영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회장 등이 참여해 각 시·도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정복 협의회장과 임원단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만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방정부인 각 시·도에서 총력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중앙정부도 모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번 산불처럼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국가 위기 대응 체계도 다시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각 시·도와 협의회에서 모은 피해 복구 지원 기금 1차분 35억6000만원도 전달했다.

협의회는 현장에서 파악한 피해 상황과 복구에 필요한 장비, 이재민들의 필요 물품 등을 각 시·도와 공유해 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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