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반도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반도건설은 최근 영남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인력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원금 1억5000만원을, 피해가 심한 경북 의성군에는 별도로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홍사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 받는 지역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재민분들 뿐만 아니라 농업 및 관광산업 위축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빠른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