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인니에 블루엘리펀트 팝업…K-아이웨어 해외진출 지원

인도네시아 블루엘리펀트 팝업스토어 [크림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은 인도네시아에 컨템포러리 아이웨어 브랜드 블루엘리펀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부터 4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세나얀 시티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핵심 구역에서 운영된다. 특히 팝업 오픈 첫 날 열린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70여 명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블루엘리펀트는 모던 클래식을 기반으로 젠더리스한 컨템포러리 패션 아이웨어를 전개하는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스타일로 2030세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팝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크림은 일회성 팝업스토어 운영에 그치지 않고, 블루엘리펀트를 비롯한 K-패션 브랜드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및 리테일 운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

이번 팝업의 경우, 크림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킥애비뉴’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크림 관계자는 “이번 블루엘리펀트 팝업을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K-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더불어 자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내 크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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