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피해 현황 지속 파악”
“일부 대피중인 국민에 영사조력 제공”
“일부 대피중인 국민에 영사조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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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주민들이 무너진 주택 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외교부는 미얀마 지진 관련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는 “본부와 공관이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우리 국민 피해 현황을 지속 파악하는 한편, 미얀마 및 태국 체류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대표는 “안전문제로 일부 대피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생필품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공관에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이번 지진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며 해당 지역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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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31일 미얀마 지진과 관련해 재외국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외교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