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제8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 개최

광주은행, 제8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 개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일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주화루 공모전’ 시상식과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2016년부터 전국의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광주화루’ 공모전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본 공모전의 수상작가 10명의 작품 20점이 공개됐다.

광주화루 공모전은 지난 10월 접수를 시작해 150여 명의 지원자 중 포트폴리오 심사, 출품작품 심사, 심층 면접 3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0명의 작가가 선발됐다. 대상 수상자는 김정옥 작가, 최우수상은 박세진 작가, 우수상은 김홍성, 박형진, 전지홍 작가가 수상했다. 입상 수상자는 기민정, 오세경, 최혜연, 함수지, 허용성 작가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3000만원(1명), 최우수상 2000만원(1명), 우수상 각 1000만원(3명), 입상 각 200만원(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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