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대행·24시간 상담·외국어 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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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가 365 폰케어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KT 제공]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KT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365 폰케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365 폰케어는 KT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종합 단말 관리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 분실, 도난, 액정 파손, 침수 등 단말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와 보상을 제공한다. 지난 1월 20일부터 기존 서비스에 파손 수리 대행, 24시간 상담, 외국어 상담 등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파손 수리 대행은 KT가 파손된 스마트폰을 직접 방문해 수거한 후 수리센터에서 수리를 대행해 주는 전국(도서, 산간 지역 제외) 서비스다. 고객은 KT 폰 교체 센터 앱이나 웹사이트, 고객센터(유선 전화)를 활용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서비스 접수, 스마트폰 수거, 수리 진행, 수리비 결제, 스마트폰 배송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KT는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은 평일 24시간,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전문 상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KT는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시작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언어로 홈페이지 확인, 챗봇 상담, 상담원 채팅,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고객은 KT휴대폰보험보상센터를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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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가 365 폰케어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 [KT 제공] |
KT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파손 수리 대행 서비스와 24시간 상담 서비스는 바쁜 직장인에게, 외국어 상담 서비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나 해외에서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KT는 고객 편의를 고려해 단순한 보험 서비스를 넘어 종합 케어 설루션으로서 365 폰케어 서비스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