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공무 출장 중 탄핵인용소견 밝혀…“정치인이 예외 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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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공무출장 중인 이장우시장(3월 29일~4월 5일). |
이장우시장, “모든 것은 국민의 뜻에 따라야~” 이장우시장, 탄핵인용 소견 밝혀“모든 것은 국민의 뜻에 따라야~ 정치인이 예외 일수없다”.
제2회 GINI 총회과 UCLG 집행부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공무출장 중인 이장우시장은 4일(현지시각) 윤석렬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발표를 접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국민의 뜻에 거스르는 정치인은 없다”며 “앞으로 국가와 국민의 모두의 안정을 위해 여·야 모두가 서로 협력해 나갈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민들의 일상회복과 안전을 위해 시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 붙였다.
지난 3월 29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출장 중인 이시장은 지난 31일, 스페인 그라나다 마리프란 카라소 시장과 만나 대전시 6년간 중단됐던 우호협약을 갱신했다.
1일에는 말라가시 프란시스코 데라토레시장을 만나 2026년 GINI 총회 개최지로 말라가시를 지지표명했다.
말라가시는 GINI 창립직후 회원도시 중 유일하게 대전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스가트시티· AI·나노전자 분야에 있어 대전에 협업을 제안한 대전시의 우호도시다.
2일에 이시장은 차기 UCLG 회장 자격으로 세비아시에서 열리 UCLG 집행부 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과 ‘다자주의’ 등 일부 세션을 주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현지시각) 저녁 귀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