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신곡 ‘옛날에 금잔디’로 잔잔한 감동과 위로 선사

양수경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양수경이 신곡 ‘옛날에 금잔디’를 발표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양수경의 목소리는 더욱 깊고 따뜻해져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옛날에 금잔디’는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느끼는 삶의 소중함과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곡은 듣는 이들에게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나들이 버전’은 편안하고 산뜻한 멜로디로 마치 여유로운 주말의 오후처럼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준다. ‘꽃길 버전’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편곡과 깊은 울림으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신다.

양수경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남들보다 잘하진 못했어도,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라는 진솔한 가사가 만나, 중년의 인생 여정을 겪은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젊은 세대에게는 삶을 더 소중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양수경은 이번 곡을 통해 “우리 모두가 걸어온 삶의 길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선사했다.

새롭게 발표된 ‘옛날에 금잔디’는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바로 들을 수 있으며, 양수경의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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