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 사업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사진)는 기후 변화로 인해 증가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1~100%를 지원하는 정책 보험이다. 나머지 보험료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부담,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구는 지난달 17일 풍수해에 취약한 지하주택의 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관내 지하주택 2000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택을 대상으로 한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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