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4월 매일 ‘봄맞이 음악회’ 개최

낮 12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


태광그룹 봄맞이 음악회 포스터. [태광그룹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태광그룹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봄맞이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즐길 수 있도록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진행된다. 태광그룹은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 특설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피아노와 관현악 연주는 물론 성악, 재즈, K팝, 댄스까지 다양하게 꾸며진다. 전업 연주자들은 물론 음대 학생들과 예원학교 학생들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흥국생명빌딩은 세화미술관, 씨네큐브 영화관을 갖춘 광화문 대표 아트빌딩으로 꼽히고 있다. 건물 설계 단계부터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음악이 주는 행복과 즐거움으로 잠시라도 모든 시름을 잊고 따뜻한 봄날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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