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강하 훈련하다 다친 육군 중사, 치료 중 숨져

[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경기도 한 육군 부대에서 훈련을 받던 군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경기 이천시 육군 모 부대에서 고공강하 훈련을 하던 A중사가 착지 과정에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중사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헬기를 통해 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군 당국 관계자는 “현재 군사 경찰과 민간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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