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억’ 일타강사 정승제, 모범납세자 표창…“자랑질”

[정승제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유명 수학강사 정승제가 국세청 모범납세자 표창장을 받았다.

정승제는 14일 SNS에 “자랑질, 상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국세청에서 받은 표창장이 담겼다.

표창장에는“제 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귀하의 성실납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가재정 건전성 확보와 우리 사회의 성장에 큰 힘이 됐다”는 글이 담겼다.

국세청장은 “국세청 직원을 대표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으로 성실납세에 보답하겠다”며 “귀하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며 가족의 행복과 사업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정승제는 2011년부터 일타강사 타이틀을 유지 중이다.

지난해 5월 방영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정승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일타강사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대략 메이저리그 선수 연봉 보면 비슷한 사람이 꽤 많더라. (수입이) 1년에 100억보다 위“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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