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셋톱박스,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수상
음악 인식 성능·직관적 사용자 경험 높은 평가
음악 인식 성능·직관적 사용자 경험 높은 평가
![]() |
|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출시한 ‘AI 4 비전 셋톱박스’ [SK브로드밴드 제공] |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공지능(AI) 셋톱박스 시리즈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회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AI 4 비전 셋톱박스’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다. 1955년 처음 제정된 이후 독일 ‘이프(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아이디어(IDEA) 어워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2020년 ‘AI 2 셋톱박스’, 2021년 ‘AI 사운드 맥스 셋톱박스’에 이어 세 번째다. 음성인식 성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담아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SK브로드밴드는 밝혔다.
![]() |
| SK브로드밴드 관계자가 ‘AI 4 비전 셋톱박스’를 소개하는 모습 [SK브로드밴드 제공] |
이번에 레드닷 본상을 수상한 AI 4 비전 셋톱박스는 짙은 회색빛의 색감과 간결한 디자인을 갖춰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는 게 SK브로드밴드의 설명이다. 특히 고객의 필요에 따라 카메라를 드러내고 숨길 수 있는 변화형 구조를 적용했다.
김영훈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개발 담당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SK브로드밴드의 AI 셋톱박스가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기기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