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지난 18 일 LA다운타운 소재 한미은행 본사에서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보험기업 허브천하, 로펌 LBBS (Lewis Brisbois Bisgaard & Smith LLP)와 함께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입 및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기중앙회는 한국의 804 만 중소기업의 이익과 권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경제단체 중 하나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미국 진출 한국 기업에 필수적인 금융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라며 “한국 기업 전담 서비스 채널인 코리아 데스크와 서울 연락사무소 등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각 협력업체들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중소기업리더스 포럼에서 ‘투자유치 포럼(가칭)’을 개최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LA 인근에 ‘K 푸드타운’ 조성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한국 중소기업에 대한 미국 현지수요가 높아지면서 공장설립이나 M&A 등 미국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 많아졌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보다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은행과 한국 중소기업중앙회, 허브천하, 로펌 LBBS가 한국 중소기업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천하허브 박기홍 대표,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LBBS 스캇 이 변호사. <사진제공=한미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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