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작으로 5월 18일, 6월 22일, 7월 27일 등 일요일 운영
거제 삼성중공업 ‘휴센터’ 정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제 삼성중공업 ‘휴센터’ 정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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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이 거제지역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운영할 ‘일요일 무빙뱅크(이동점포)’. [BNK경남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거제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요일 무빙뱅크(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요일 무빙뱅크는 평일 은행 영업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5월 18일, 6월 22일, 7월 27일 등 매월 20일 이후 첫 일요일에 거제 삼성중공업 ‘휴센터(삼성중공업 직원 기숙사)’ 정문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 무빙뱅크에서는 입출금, 계좌개설, 분실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인공지능(AI)통·번역기도 운용할 계획이다.
김형태 개인고객부장은 “근로로 인해 평일 은행업무를 보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일요일 무빙뱅크를 운영하게 됐다”며 “운영 날짜와 시간 그리고 장소 등을 잘 확인해서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