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형 돌봄 체계 구축
7일부터 공모 및 돌봄인력 모집
7일부터 공모 및 돌봄인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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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청년과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한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김두겸 시장이 지난달 21일 ‘울산 월드비전 가족돌봄’ 참여 청년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울산형 책임돌봄 사업으로 청년과 어르신의 재능을 결합한 ‘꿈곁애(愛) 돌봄사업’과 ‘품안애(愛) 돌봄사업’을 추진을 위해 참여자 공모에 나섰다.
‘꿈곁애(愛) 돌봄사업’은 대학생 자신이 개발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및 마을돌 봄시설에 제공해 돌봄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울산 거주 대학생 및 졸업 3년 이내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체육활동, 문화예술, 창의과학, 사회정서, 기후환경 분야 돌봄 프로그램이면 되고,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품안애(愛) 돌봄사업’은 어르신의 재능기부를 통한 돌봄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및 마을돌봄 시설 등에 제공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이들 사업 공모에는 7일부터 16일까지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청년과 선발된 어르신은 오는 6월부터 2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서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틈새 돌봄사업인 ‘늘곁애(愛)’와 ‘이웃애(愛)’ 돌봄사업을 운영하면서 긴급 돌봄, 휴일 돌봄, 저녁 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틈새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