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 이어지는 천안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관심 계속돼

-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 건수 매월 증가세 보여

- 인구 증가, 젊은 세대 유입 등 계속되며 활기 이어져

천안시 아파트 시장이 매수심리 강화로 꾸준한 활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 아파트는 올해 1월 611건의 매매거래를 기록한 뒤 2월 837건, 3월 938건으로 매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천안시 아파트 매수세 강화는 산업단지 및 일자리 증가에 따른 꾸준한 인구 유입과 20~40대 젊은 세대의 구매 확대가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실제 천안시는 인구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천안시 인구는 올해 3월 기준 66만888명으로 집계되며, 5년 전 대비 5천여명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젊은 세대의 주택 구입 비율도 꾸준히 늘어 지난 한해 동안은 40대 이하의 주택 구입 비율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출처_한국부동산원)

이뿐만 아니다. 주요 지역에서는 분양가격 대비 억대의 가격 상승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천안시 신흥주거지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에서는 천안성성2지구 개발을 통해 공급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전용 84㎡가 올해 3월 6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인 4억1,000만원 대비 2억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출처_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이와 같은 천안시 아파트의 매수세는 분양시장으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실제 천안시에서는 올해 3월 공급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에 무려 2만여 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17.49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청약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회차(883가구)의 성공 분양에 이어 이어 2회차(221가구)의 분양을 알린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총 1,104가구)’ 역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향후 계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분양관계자는 “특히 단지의 경우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의 미래가치와 함께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연일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업계는 이와 같은 천안시 아파트 시장의 활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일자리 확대가 계속되면서, 아파트 시장의 핵심 요소인 인구 증가와 주택 수요 유입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대선을 앞두고는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충청권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져, 이에 따른 효과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 업계관계자는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을 중심으로, 대전은 과학수도, 충북은 미래산업의 거점, 충남은 서해를 중심으로 한 국제 해양·경제 교류의 중심지로 특화 발전시키겠다는 충청권 전체의 개발 로드맵이 구체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야 모두 이러한 정책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충청을 대표하는 천안시 역시 이러한 기대감에 따른 수요층의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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