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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황금산단 전경. [BS한양 제공]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조성 중인 황금일반산업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
BS한양 자회사인 광양지아이(주)가 광양시 황금동 일대 연안을 매립해 조성한 황금일반산단은 1단계 준공에 이어 2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용지 공급에 나선다.
광양항컨테이너부두와 가까운 곳에 입지한 황금산단은 사업비 2926억원을 투입해 111만 5000㎡(33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 산단은 1차금속, 금속가공, 전기장비 제조업, 전기공급업 등 신소재 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 너머 여수석유화학산단, 주거지로 각광 받는 순천 신대지구 등과의 접근성이 좋다. 순천-완주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와 교통편도 양호하다.
황금산단은 올해 말 준공 예정으로 내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평)당 97만 원 선으로 인근 산업단지와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