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당일 배송’ 중단…“퀵커머스 집중”

16일 오전 10시 ‘오늘오네’ 서비스 종료


[CJ대한통운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당일 배송 서비스’를 중단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늘오네’ 서비스를 오는 16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오늘오네 서비스는 자사몰 CJ더마켓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해 온 당일 배송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CJ제일제당의 자회사 CJ대한통운이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 전 새벽에 받는 ‘새벽에 오네’ 등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퀵커머스 서비스 운영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CJ더마켓에서는 최근 ‘바로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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