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맛·매운맛 애매하다고? 한정판 ‘진라면 약간매운맛’ 나왔다

쿠팡 선런칭…편의점·온라인몰서 한정 판매


[오뚜기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오뚜기가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 두 제품의 장점을 결합한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한정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을 최적의 밸런스로 조합했다. 13시간 이상 우려낸 뉴질랜드산 사골과 양지 육수를 사용했다. 파란색과 빨간색의 진라면 패키지 색을 결합한 보라색도 돋보인다.

‘5입 멀티’ 형태로 60만개 한정판으로 기획됐다. 오는 26일 쿠팡 선런칭을 시작으로 6월부터 전국 편의점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조합한 레시피가 주목받으며 이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요청이 꾸준했다”며 “진라면을 더 다양하게 즐기고, 새로운 맛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진라면’ 브랜드의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협업해 ‘진짜 Lov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4월 열린 ‘202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서 글로벌 진라면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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