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호남권 시작으로 영남권, 수도권 순회
![]()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정부는 22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관계부처(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 기관 합동으로 각 부처의 산업계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국제사회의 환경 규제에 적시 대응해 녹색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호남권(여수, 5월 22일)을 시작으로 영남권(울산, 27일), 수도권(서울 29일) 등 권역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22일 호남권 설명회에는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설명되며, 주요 참석기업은 포스코, GS칼텍스, LG화학 및 협력사, 여수상공회의소 회원사, 협회 등이 참석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관계 부처와 8개 유관 기관의 사업 담당자가 기관별로 운영 중인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유관기관 담당자는 대상기업, 지원내용, 지원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기업 대상 지원사업 일대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안내되는 지원사업은 총 17개 사업이다.
유형별로 국고보조(6개), 금융지원(5개), 컨설팅(3개), 실증지원(1개), 교육(1개), 제도(1개) 등이다.
설명회를 통해 부처별 지원사업 정보가 한곳에서 제공되면 기업은 보다 종합적인 시각으로 필요한 사업을 찾아 지원절차를 밟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