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산업부·중기부 산하 8개 공공기관 브리핑과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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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여수·순천·광양상의가 마련한 ‘산업계 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순회지원단 설명회’ 자리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22일 여수상의 열린마루에서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마련한 ‘산업계 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순회지원단 설명회’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여수시 봉계동 여수상의에서 열린 설명회는 광양만권의 핵심 산업인 석유화학 및 철강 업종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이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녹색성장 관련 17개 정부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이날 소개된 사업은 ▲국고보조 6건 ▲금융지원 5건 ▲컨설팅 3건 ▲실증 지원 1건 ▲교육 1건 ▲제도적 지원 1건 등으로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석유화학과 철강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이들 녹색 전환은 곧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환경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