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매출 5배↑…판매 연장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한화리조트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화리조트는 여름철 가족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얼리 서머 올 인클루시브(Early Summer All Inclusive)’ 패키지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여행 업계에서 ‘올 인클루시브’는 한 곳에서 숙박과 식사, 부대시설을 추가 요금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상품을 뜻한다. 여행 계획에 대한 부담이 없어 바쁜 부모나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적합하다.

한화리조트가 지난 9일부터 판매한 ‘얼리 서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전년보다 매출이 5배 늘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한화리조트는 이달 30일까지였던 패키지 판매 기간을 다음 달 8일로 연장한다.

패키지는 객실과 워터파크, 조식 이용권(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경주·거제 벨버디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설악 쏘라노와 경주는 천연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와 뽀로로아쿠아빌리지를 갖추고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가 높다. 거제 벨버디어는 몽돌해변 전망의 수영장을 운영한다.

전체 한화리조트를 대상으로 객실과 조식을 포함한 패키지도 준비했다. 특히 한화리조트 경주, 대천 파로스, 제주, 산정호수 안시의 경우 최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조식 메뉴를 업그레이드했다. 모든 패키지는 6월 8일까지 판매하며 이용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거제 벨버디어는 투숙객의 70%가 수영장을 이용한다”며 “워터파크가 포함된 패키지 이용 고객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종합 주류 기업 골든블루와 협업해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2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말했다.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의 모습 [한화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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