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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데마 피게의 중국 상하이 팝업스토어 전경 [오데마 피게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는 다음 달 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팝업 전시 ‘하우스 오브 원더스(The House of Wonders)’를 진행한다.
오데마 피게는 이번 팝업에서 스위스 발레드주 르브라쉬에 위치한 역사적 본사 건물 일부를 상하이로 가져와 선보인다. 오데마 피게의 탄생지인 르브라쉬로 향하는 관문으로 설계된 몰입형 경험을 통해 1875년 브랜드 창립부터 150년 동안 이어진 장인 정신과 유산을 조명한다.
오데마 피게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록 문서, 서적, 시계들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 차임,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등 주요 구성품과 기계식 시계, 시계 제작과 우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다양한 신소재, 기술적 진보 등 시계 제작의 미래를 엿볼 수도 있다.
오데마 피게는 전시 개막에 앞서 주요 고객, 언론인, 브랜드 관계자들과 함께 축제의 밤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세계적 DJ인 마크 론슨의 공연이 열렸으며, 한국 가수 CL, 중국 유명 가수·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데마 피게는 “아시아 시장의 주요 관문인 상하이는 오데마 피게가 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전략적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향후 150년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며 혁신, 문화 교류, 공동체 구축에 대한 변함없는 신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