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헬로 썸머 페스티벌’…수박 한통에 9900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행사상품을 쇼핑하는 고객의 모습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헬로 썸머 페스티벌’을 열어 9000원대 수박 등 초여름 제철 먹거리를 판매한다.

수박(5∼6㎏ 미만)은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지원과 행사 카드 혜택을 더해 1인 1통을 9990원에 제공한다. ‘블랙위너 수박’, ‘WM12 수박’, ‘AI로 선별한 수박’ 등 수박 전 품목을 30% 할인한다.

강원 찰토마토와 미국산 체리, 뉴질랜드 그린키위와 골드키위, 태국 망고도 준비했다. 두 팩 이상 구매하면 15% 할인한다.

항공으로 직송한 캐나다산 랍스터는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420g 랍스터를 1만4000원대에, 700g를 2만5000원대에 맛볼 수 있다.

5∼6월은 랍스터가 산란기 전에 살이 꽉 차고 가장 맛이 좋은 시기다. 롯데마트는 직수입으로 중간 유통단계를 줄였다. 포장 후 48시간 내 점포에 입고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즉석조리식품과 인기 가공식품도 선보인다. ‘뉴 한통가아아득 치킨’을 9000원대에, ‘경양식 함박스테이크’는 기존 5장에 3장을 추가로 증정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앞두고 제철 먹거리를 실속 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품질 좋은 상품으로 프로모션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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