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투표할 권리, 포기하지 맙시다” 당부

정인화 광양시장이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일을 앞둔 28일 전 시민에게 투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전 시민이 소중한 권리인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인화 시장은 28일 담화문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우리의 삶, 가족의 행복, 아이들의 미래와 함께 지역의 발전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12·3 비상계엄으로 훼손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투표 참여로 단단하고 튼튼하게 복원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시장의 이날 담화문은 제철소 입지 영향으로 외지 유입 인구가 많아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았던 것을 의식한 선제적 입장 발표로 해석된다.

지난 4.2 재보궐선거 당시 광양시 지역 투표율은 15.4%로 전남 최저를 기록하는 등 투표에 관한 관심이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정 시장은 담화문 발표에 이어 구체적인 투표 참여 방안을 제시하며 전 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이웃과 동행해 투표에 나서고, 기업과 기관은 직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배려하며, 혼자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이웃과 조율해 투표 시간을 확보하자는 내용이 담화문에 포함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즉석 출력된 투표용지로 미리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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